따뜻한 마을만들기·찾아가는 융화교육 사업 추진… 주민 융화 계기 될 것

▲ 장성군, 귀농·귀촌인-원주민 화합에 ‘앞장’

[남도저널] 장성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원주민과의 주민화합 도모에 앞장선다.

먼저 군은 ‘따뜻한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내에 미니정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함께 환경개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비, 활동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2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갈등을 해결하고 융합할 수 있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도마을 견학, 체험 등을 위한 교육비, 소품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10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월 8일까지 장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마을 대표가 신청하면 된다.

귀농·귀촌인을 포함하는 마을이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소통 강화로 주민 융화의 계기가 될 것”이며 많은 마을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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