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ESG경영 실천 및 지역 상생 앞장

▲ (주)하이준, 사랑의 김 기부 및 봉사활동 실천 -d04e792f-6ed9-4cb6-8596-f9a25d607ecd (목포시 제공)

[남도저널] 김승귀 기자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윤영승)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실천하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수혜기업 ㈜하이준(대표 장문준)은 목포노인복지관(관장 김성일)에 약 250만원 상당의 조미김을 기부하고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특산품인 김을 활용한 영양식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러한 기부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기업, 공공기관, 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ESG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일 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하이준과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김 나눔 행사와 배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돌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매칭 사업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수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교육 및 초기 자금 지원 ▲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으로 전남 해양·수산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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