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남도저널] 김종훈 기자 =영광군은 2025년 6월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3개 실단과소, 유관기관 및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현황 및 전망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점 추진사항 및 관리사항 △배수펌프장 가동여부 점검 △빗물받이, 우·오수관 준설 상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비상근무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영광군은 지난 2차례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 사항을 분석하고 관내 하천,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현장 조치를 강화하기로했으며 읍·면 및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자연재난은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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