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 실천 중심 환경 교육…시설 견학, 재활용 체험 등 다채

▲ 광주서구청사전경(사진=광주서구청)
[남도저널]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4일 광주환경공단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쓰레기 배출과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ECO-G 그린히어로 환경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 환경교육으로 친환경 생활습관 확산과 ESG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관내 아동·청소년 가족 23팀이 참여하며 광주환경공단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승촌보캠핑장에서 자원 재활용 체험과 환경 골든벨 퀴즈, 저탄소 식단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전원은 텀블러와 개인 식기구를 지참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실천과 종이 현수막 사용 등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생활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고 민관이 협력해 서구형 아동친화도시 ESG 가치를 실현하는 환경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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