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순천농협 상생후원금 각 1천만원 후원

▲ 순천시, 순천매실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 후원

[남도저널] 김영도 기자 =순천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순천 매실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특별시 양재점에서 진행되는 ‘매실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홈앤쇼핑,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순천농협이 공동으로 상생후원금 총 1억원을 조성했다.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매실상품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후원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월 20일까지 시행되는 매실 상생 할인 행사의 매실상품 할인금액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에는 총 5만 박스의 매실상품이 상생마케팅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되며 소비자는 8%에서 최대 1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마케팅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매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지원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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