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행정·주민과의 약속 실천으로 신뢰 행정 인정받아

▲ 광주서구청사전경(사진=광주서구청)

[남도저널]김용범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공약 이행 실적과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했다.

등급은 총 5단계로 나뉘며 광주 서구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광주 서구는 △무작위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한 공약 점검 △구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공약 이행 현황 정기 공개 등 투명한 정보공개와 주민 접근성 강화 노력, 그리고 민주적 공약이행 체계를 높이 평가받았다.

백남인 부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광주 서구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는 신뢰의 증거”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서구,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말 기준 △마을중심 자치도시 △골목중심 경제도시 △사람중심 복지도시 △생태중심 안전도시 △행복중심 문화도시 등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 중 77.6%를 이행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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