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0월 마한축제 취소
2020-08-31 남도저널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0월 예정된 '2020 마한축제'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대 마한역사 문화의 정체성과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열린 마한축제는 최근 내동리 쌍무덤(기념물 제83호) 영산강유역 고대 마한시대 최상위 수장층 고분 실체를 확인하는 등 전남도 축제 승격을 대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지난해 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5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나타났다.
올해도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6개 부문 43종의 프로그램으로 남해신당 해신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