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상호 존중과 협력으로 귀농귀촌인들의 꿈을 잇다
2025-10-24 김태현 기자
[남도저널] 김태현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와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의 열정과 소망을 공유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귀촌 및 농업·농촌 관련 정책의 공동 논의, △지역 농산물 상호 교차 판매 및 공동 마케팅, △주요 행사 상호 방문 등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안현섭 회장은 “이번 협약은 보성군과 김제시 귀농·귀촌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선사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각 지역의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보성군과 손을 맞잡고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농촌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과 농촌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